'학부모가 직접 모니터링'..인천교육청, 시민방역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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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시민방역단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방역단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와 보건교사, 방역 당국 관계자, 의료인 등 전문가 50명으로 꾸려진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단 학부모 45명에 전문가 5명의 비중으로 선정할 방침"이라며 "방역단을 1년 단위로 운영한 뒤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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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의 감염병 대응을 위해 시민방역단을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방역단은 지역 내 초·중·고교 학부모와 보건교사, 방역 당국 관계자, 의료인 등 전문가 50명으로 꾸려진다.
이들은 다음 달부터 2022년 2월까지 1년간 학교 현장의 방역 실태 점검을 참관하고 감염병 대응 사업 전반을 모니터링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자료 제작과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 등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시민방역단을 위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일단 학부모 45명에 전문가 5명의 비중으로 선정할 방침"이라며 "방역단을 1년 단위로 운영한 뒤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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