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39세까지 상향..서울시에서 '면접정장' 무료로 빌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은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서울시는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의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12만7000명의 청년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은 면접정장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서울시는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해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의 연령 상한을 기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날개 서비스는 고교 졸업 예정자부터 만 39세까지 서울시 거주 청년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과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3박 4일 동안, 1년에 최대 10번까지 빌릴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취업날개 서비스 사업을 시작해 12만7000명의 청년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응답자의 98.3%가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면접정장 대여 업체도 2곳을 추가 선정해 총 7곳으로 늘렸다. 논현의 슈트갤러리와 이수의 야베스컬렉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업체는 마이스윗인터뷰(신촌, 사당), 열린옷장(건대), 체인지레이디(왕십리, 강남) 등이다.
면접정장이 필요한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에서 원하는 정장 대여업체를 선택한 뒤 방문날짜와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예약한 날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가 취업 목적과 체형에 맞는 정장을 골라준다.
서비스를 처음 이용할 때는 치수 측정 등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지만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 후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대여기간 중 추가 면접이 있으면 대여연장도 가능하다.
신대현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취업날개 서비스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운영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righ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