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촉구..부·울·경 시민단체 성명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부산가덕도신공항 특별법 및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원회 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09.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오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예비후보들과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단체들이 이달 26일 국회에서 심의예정인 가덕신공항 건설 관련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공동 대응하기로 힘을 모은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는 17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 시민 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들을 비롯해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가덕도신공항추진범시민운동본부, 가덕신공항유치 거제시민운동본부, 김해신공항반대범시민대책위원회, 가덕도허브공항 시민추진단,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경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박성훈·박형준·이언주 예비후보가 가덕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에 서명하고 2분씩 인사와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가덕신공항 건설 관련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대국회에 고한다’ 성명을 발표하고 부산시와 동남권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을 염원해 온 25년간의 경과 보고에 이어 구호제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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