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출신' 신승호 "믿기 힘들겠지만 평생 술 안해..맛 모른다"[인터뷰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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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호(26)가 자신의 주량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더블패티'에서 신승호는 곱창전골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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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승호(26)가 자신의 주량에 대해 이야기 했다.
신승호는 1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영화 '더블패티'(감독 백승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더블패티'는 씨름 유망주 우람(신승호 분)과 앵커 지망생 현지(배주현 분)가 고된 하루를 보내고 난 후, 서로에게 힘과 위안이 되어주는 이야기다.
신승호는 극중 우람을 맡았다. 우람은 고교 씨름왕 출신이자 영암군 소속 씨름 유망주였지만, 잦은 부상에 이어 믿고 따르던 친형 같은 선배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큰 충격을 받고 팀을 이탈해 무작정 상경하는 인물이다.
신승호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21살 때까지 11년간 축구선수 생활을 했다. 운동 선수에서 패션 모델로 전향했고, 연기를 만나 배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행복하고 즐겁다. 축구에 매달려 최선을 다해 모든 걸 쏟아부었던 그 시간보다 행복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수 생활을 포기한 것에 대해 단 한 번도 후회 한 적이 없다. 너무 힘든 시간이었지만, 11년이라는 시간이 도움되지 않았던 시간은 단 한 순간도 없었다. 지금은 아예 다른 일을 하고 있고, 다른 직업으로서 살고 있다. 물론 안 좋은 것도 있지만 저에게 있어 좋은 작용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더블패티'에서 신승호는 곱창전골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등장한다. 그런데 신승호는 평생 술을 하지 않았다고. 그는 "믿기 힘들겠지만, 술을 평생 안 했다. 극중에서 우람이가 실제로 음주를 하는 게 있었다. 제게 도전이라기 보다는 술맛을 몰라서 안 먹었던 것 같다. 주량이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다. 평소에 한 잔만 먹어도 심장이 쿵쿵쿵 거리고 얼굴이 빨개진다"고 전했다.
한편 '더블패티'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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