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3기압 고압산소치료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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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김동헌)이 최근 일산화탄소 중독이나 화상환자 치료 등에 매우 효과적인 3기압짜리 고압산소치료기를 도입했다.
고압산소치료기는 일산화탄소 중독뿐만 아니라 화상, 방사선치료 후 합병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온종합병원은 앞으로 암병원, 정형외과, 외과, 성형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응급센터 등에서 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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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산소치료기는 일산화탄소 중독뿐만 아니라 화상, 방사선치료 후 합병증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 등 의료선진국 의료기관에는 보편적으로 보급돼 있을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
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높은 2~3기압의 인위적인 환경을 만들어 100% 고순도 산소를 호흡하게 해 일반 대기압 상태의 125배 수준으로 산소량을 늘려 신생혈관 형성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종합병원 김상우 홍보실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화상, 당뇨병성 족부궤양 등 만성치료는 물론 방사선 치료 후 조직괴사나 항암치료 후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도 고압산소 치료가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온종합병원은 앞으로 암병원, 정형외과, 외과, 성형외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응급센터 등에서 관련 환자들을 대상으로 고압산소치료를 적극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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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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