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고속도로 무척산터널서 화물차 화재..출근길 교통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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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8시14분께 경남 김해시 신대구고속도로 부산 방면 무척산터널 내부 2km 지점을 지나던 3.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5톤 화물차와 실려 있던 낚싯대 2톤 가량이 모두 불에 탔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정체는 화재 진압 이후 통행이 일부 재개되면서 점차 해소됐고, 1시간30여분 뒤 화물차가 견인되면서 완전 해소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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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16일 오전 8시14분께 경남 김해시 신대구고속도로 부산 방면 무척산터널 내부 2km 지점을 지나던 3.5톤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119소방대원이 소방호스 등을 이용해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3.5톤 화물차와 실려 있던 낚싯대 2톤 가량이 모두 불에 탔다고 경찰은 전했다.
불이 나자 화물차 운전자는 비상주차대로 이동해 차를 세운 뒤 탈출했다. 또 화재초기 인근에 있던 차량들도 곧바로 터널을 빠져나갔다. 화재 발생 6분여 뒤에는 터널 입구가 차단시설로 통제되면서 추가 차량 유입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여파로 사고 터널 후방 2km 지점까지 교통 정체도 발생했다. 이 정체는 화재 진압 이후 통행이 일부 재개되면서 점차 해소됐고, 1시간30여분 뒤 화물차가 견인되면서 완전 해소됐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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