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헬스장서 총 41명 감염.."같은 건물 24개 점포도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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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소재 헬스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이 입주한 건물의 24개 점포 입주자와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헬스장 집단감염은 시설 관계자 1명이 10일 최초 확진 후 14일까지 33명, 15일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또 헬스장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24개 점포 입주자와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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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구로구 소재 헬스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1명으로 늘었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이 입주한 건물의 24개 점포 입주자와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16일 서울시에 따르면 헬스장 집단감염은 시설 관계자 1명이 10일 최초 확진 후 14일까지 33명, 15일에 7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1명으로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39명이다. 전날 가족 3명과 기타 4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시설 관계자 등 접촉자 포함 총 39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0명, 음성 334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서울시와 구로구 보건소는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 이용자를 파악해 검사받도록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또 헬스장과 같은 건물에 입주한 24개 점포 입주자와 방문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실내 운동시설에서는 손 소독, 운동기구 표면 소독을 실시하고 자주 환기해달라"며 "물 등 음료는 허용되나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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