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 김제 기록물 찾아요"..시민기록물 수집 공모

김재수 기자 2021. 2.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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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지역의 변천과 생활상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록물 수집분야는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김제시 관련 민간기록물로 지역의 역사, 행정, 문화, 행사, 축제 등 시의 변천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아울러 응모한 기증자 전원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기증된 기록물은 김제시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되며, 향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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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까지 지역 변천과 시민 생활상 담긴 자료 수집
기증자에 기증증서 수여..전시회 통해 시민에게 공개
전북 김제시가 장롱속에 숨겨진 지역의 기록물을 공개 수집한다.©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지역의 변천과 생활상이 담긴 기록물을 수집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록물 수집분야는 1900년부터 1990년대까지 김제시 관련 민간기록물로 지역의 역사, 행정, 문화, 행사, 축제 등 시의 변천과 시민들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

유형은 사진, 영상 등 시청각류와 일기, 가계부, 수첩, 등 문서류, 농기구, 생활용품 등의 박물류이다.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록물을 지참해 김제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jukyon@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기록물은 감정평가단 심사를 거쳐 입상자를 선정해 5월 말에 김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으로 최소 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응모한 기증자 전원에게 기증증서를 수여하고 기증된 기록물은 김제시 기록관에서 영구 보존되며, 향후 전시회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시민의 기록은 공공에서 찾아볼 수 없는 지역의 정신을 담고 있어 역사적인 자료로 남을 수 있다"며 "기증받은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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