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일부 관광시설·공공 실내체육시설 등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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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폐쇄됐던 주요 관광시설과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재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기존 방역 조치를 1.5단계로 하향하고 16일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과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을 재개장하며, 산토끼 노래동산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수용 가능 인원을 2분의 1로 제한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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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폐쇄됐던 주요 관광시설과 공공 실내체육시설을 재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5일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기존 방역 조치를 1.5단계로 하향하고 16일부터 우포늪생태체험장과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등을 재개장하며, 산토끼 노래동산과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은 수용 가능 인원을 2분의 1로 제한 개장한다.
또 우포늪생태관과 창녕박물관 등도 군민 편의를 위한 재개방에 들어갔다. 단 우포늪은 조류 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출입을 통제한다.
휴관 조치했던 군민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등 공공 실내체육시설도 재개관했다. 군립수영장은 오는 19일부터 개장한다.
군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발열 체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군민들이 정서적 우울감이 높아질 수 있어 시설 개방을 결정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사항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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