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축제 '희망의 빛 이야기' 다시 불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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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구는 3월 28일까지 제7회 해운대 빛 축제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구남로 해운대광장 입구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출입구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자동발열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독제를 비치한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우여곡절 끝에 오늘 희망의 빛 이야기의 불을 밝힌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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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8일까지 매일 저녁 6시30분~10시 점등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해운대구는 3월 28일까지 제7회 해운대 빛 축제 ‘해운대, 희망의 빛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16일 전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다. 지난 15일 부산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이 1.5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침체에 빠진 지역 상권을 살리고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빛으로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로 했다.
야외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없이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빛 시설물 점등 행사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일정,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방역인력,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배치해 행사장 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 계도활동을 펼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 입구와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 출입구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자동발열체크 시스템을 운영하고, 소독제를 비치한다. 행사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해 역방향 진입을 통제함으로서 안전한 관람객 동선을 확보한다. 백사장 보행로는 자난해 대비 1.5배 이상 확장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우여곡절 끝에 오늘 희망의 빛 이야기의 불을 밝힌다”며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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