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복지재단, 코로나19 긴급·틈새 돌봄 인력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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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신현숙)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기존에 이용하던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는 등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긴급 돌봄 인력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의 위탁사업인 '긴급·틈새 돌봄사업'은 종사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인력을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라남도 등 전국 11개 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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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위탁사업인 '긴급·틈새 돌봄사업'은 종사자와 가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인력을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라남도 등 전국 11개 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긴급 돌봄 인력 지원은 만 60세 미만의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가능하며 근무기간은 서비스 대상자에 따라 개인별로 상이할 수 있다.
시급은 1만 3485원으로 자가격리자 또는 확진자가 대상일 경우 위험수당이 별도로 지급되며 야간이나 주말 휴일 근무 시 1.5배의 가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긴급돌봄지원단 모집은 긴급 돌봄 지원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상시 진행되며 1차 채용은 오는 22일까지 모집된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긴급 돌봄 인력은 오는 3월 5일부터 가정과 자가격리시설·코호트 격리시설 등에 파견될 예정이다. 선정된 돌봄 인력은 파견 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되며 코로나19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사전교육과 방호복을 제공하는 등의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하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복지재단 신현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확진자 발생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기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며 "도움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대응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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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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