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에 7cm' 경기 남부 오후까지 짧고 강한 폭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내륙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다.
눈 지속시간은 3시간 안팎으로 짧겠지만, 경기남부를 중심으로는 2~7㎝의 많은 눈이 짧은 시간에 집중돼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제설제 9만2719t, 제설차량 1574대, 인력 1038명 배치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6일 오후까지 경기도에 많은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기내륙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다.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저기압에 의해 생성된 발달한 눈 구름대는 서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속 40㎞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 이 눈 구름대는 내륙으로 유입돼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눈 지속시간은 3시간 안팎으로 짧겠지만, 경기남부를 중심으로는 2~7㎝의 많은 눈이 짧은 시간에 집중돼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북부 1~3㎝, 경기남부 2~7㎝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자 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비상1단계 가동에 따라 도는 수원시 호매실 지하차도 등 356개 결빙취약구간에 제설제 9만2719t, 제설차량 1574대, 인력 1038명을 배치했다.
또, 화성 제부지구 등 경기도 해안가 6개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구명장비 비치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최종철 경기도 자연재난팀장은 전날 오후 시·군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퇴근시간 전까지 주요 출퇴근 도로, 고속도로 진입로에 제설제를 사전살포하고, 특히 제설이 늦어질 수 있는 시군 간 연결도로의 제설작업을 특히 더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뇌신경 마비' 김윤아 입원 치료…핼쑥한 얼굴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FC안양 '초보 사령탑' 유병훈, 어떻게 승격의 문 열었나
- '기온 뚝' 열손실에 저체온증 비상…'이런 증상' 위험신호[몸의경고]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