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고용충격 큰 업종 지원 강화..고용유지 지원도 확대"

정진우 기자 2021. 2.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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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민간의 고용유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유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과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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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7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2021.02.16. scchoo@newsis.com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민간의 고용유지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고용 충격이 큰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고용 유지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추가적인 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비대면 화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특별고용지원업종과 고용위기 지역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보다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두루누리 사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인건비 부담을 경감하는 등 고용을 유지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이 100만명에 육박하고 실업자 수도 15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코로나 확산과 방역 조치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민생 측면에서 매우 아픈 일이다. 더욱 아프게 느껴지는 것은 업종별, 계층별 양극화가 심화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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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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