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진원, 설맞이 온라인 프로모션 매출 33억원 달성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진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경./뉴스1 DB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3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번 달 7일까지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진행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약 300여 개의 도내 기업이 참여했다. 시민들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기업들은 할인 지원에 집중했다.

또 차례상 제수용품을 비롯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상품까지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군을 넓혔다. 그 결과 제수용품 등의 판매금이 전년 대비 약 10%p 증가했다.

조지훈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도내 기업이 온라인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연내 시즌별 기획전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행사는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3월 중 운영한다. 프로모션 신청은 경진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ada07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