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종합체육시설 영동체육공원 사업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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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매천리에 들어설 영동체육공원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군청상황실에서 '영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동체육공원은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들어선다.
군은 체육공원 기본설계계획(안)을 세워 충북도 경관심의,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사전심사, 관련법 협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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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착공..2022년 완공 전망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영동군 매천리에 들어설 영동체육공원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군은 군청상황실에서 ‘영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동체육공원은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들어선다. 총사업비 356억여 원이 드는 영동군 종합스포츠타운이다.
군은 체육공원 기본설계계획(안)을 세워 충북도 경관심의,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 사전심사, 관련법 협의를 마쳤다.
지난 2019년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설계용역을 최종 완료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이곳에는 축구장(3면), 풋살장(1면), 다목적구장(2면), 씨름장(1개소), 산악자전거 연습장(310m), 배드민턴장, 볼링장을 갖춘 체육관, 야외운동기구(10EA) 등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주차장,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과 휴게공간, 어린이놀이공간, 파고라 등 편의시설도 갖춘다.
실시계획인가(사업인정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완공될 예정이다.
영동체육공원은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과 현재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연결하는 스포츠·관광 복합레저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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