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보문단지에 '국내 최장' 1.3km 짚라인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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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높이 123m의 타워와 함께 길이 1.3km의 짚라인이 설치된다.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을 통해 나온 성과다.
공사는 짚라인 사업을 통해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해 '경주 관광객 2천만명 시대'의 초석을 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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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높이 123m의 타워와 함께 길이 1.3km의 짚라인이 설치된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보문호수를 가로지르는 체험형 관광시설인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보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공사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용역'을 통해 나온 성과다.
보문호 수상공연장 광장에서 출발해 호반광장 인근에 도착하는 짚라인은 보문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1.3㎞의 국내 최장거리 짚라인 중 하나로 올해 안에 조성한다.
짚라인 출발타워는 국보31호인 첨성대 모형으로 만들어진다. 타워 높이는 무려 123m에 달해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워 외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준다. 타워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경주도심의 야경도 볼 수 있어 새로운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짚라인 사업을 통해 국내 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해 '경주 관광객 2천만명 시대'의 초석을 쌓을 예정이다.
사업은 무분별한 개발 방지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사와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진행한다.
오는 3월 22일까지 '짚라인 조성‧운영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모집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에 소재지를 둔 법인에 참여 가산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개발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새로운 가족형 체험놀이 시설인 루지월드, 야간관광 명소가 될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보문호 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보완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 보문단지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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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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