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크로드' 사진.. 관람자의 또 다른 '실크로드'로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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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실크로드의 동행 다큐멘터리 사진전이 전주영화제작소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다큐멘터리 사진전 "내가-그 때-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는 16일(화)부터 3월 10일(월)까지 전시된다.
사진작가가 현장에서 기록한 '실크로드'의 사진은 관람자에 의해서 또 다른 '실크로드'로 창작되는 것이다.
수 년에 걸쳐 대장정으로 기록되는 '실크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은 한국 사진의 역사에 반드시 기록될 커다란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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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그 때-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
16일부터 3월 10일까지 전시 된다
사진작가에 의해 또 다른 실크로드
【파이낸셜뉴스 전주=김도우 기자】 21세기 실크로드의 동행 다큐멘터리 사진전이 전주영화제작소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주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동문 4인이 2019년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8박 9일의 여정을 갖고 사진 촬영한 게시물이다.
다큐멘터리 사진전 “내가-그 때-거기 실크로드에 있었다”는 16일(화)부터 3월 10일(월)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총 5년에 걸친 기획 프로젝트로 3차(2019년)에 방문한 우즈베키스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쉬켄트를 경유 히바와 부하라, 과거 동서양의 무역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거쳐 타쉬겐트로 돌아오는 8박 9일의 일정으로 실크로드 현장을 촬영 기록했다.
다큐멘터리 사진은 현장에서 시각적으로 기록된 사실이나 사물을 보여주고 전달하려는 객관적 사진과 사진가에 의해서 선택된 현장의 사실과 현실을 통해서 어떤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주관적 사진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 ‘실크로드’ 사진이 그 사진작가의 주관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작가가 현장에서 기록한 ‘실크로드’의 사진은 관람자에 의해서 또 다른 ‘실크로드’로 창작되는 것이다.
수 년에 걸쳐 대장정으로 기록되는 ‘실크로드’ 다큐멘터리 사진작업은 한국 사진의 역사에 반드시 기록될 커다란 자산이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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