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약이 쟁점' 토론회서 맞붙은 우상호-박영선 [TF사진관]

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참석해 서울시 정책 공약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인 우상호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100분 토론'에 참석해 서울시 정책 공약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박영선, 우상호 예비후보는 이날 첫 TV 토론을 갖고 서울시 부동산 정책 등 현안과 공약에 대해 날선 공방전을 펼쳤다.

우상호 예비후보는 박영선 예비후보가 내세운 '수직정원' 공약에 대해 "여의도 중앙도로를 지하화하고 수직정원을 짓겠다고 했다"라며 "막대한 국민 세금을 털어 지하화 하고 정원을 짓는게 서민 삶과 관련 있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박영선 예비후보는 "지하화를 하지 않아도 정원을 만들 수 있다"라며 "건물 1층과 2층에는 응급의료시설, 작은 도서관, 돌봄 센터와 같은 공공시설이 들어간다. 3층 이상부터는 1인 가구, 2인 가구의 주거와 스마트팜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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