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돌아온 청정계곡 관광명소로 본격 육성

수원=김춘성 기자 2021. 2. 16. 10: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과 청정계곡 복원을 마무리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이들 계곡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명소화 정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도는 16일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고양,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월 중 3개 시군 선정 관광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가평 운악산 계곡/사진제공=경기도


지난해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과 청정계곡 복원을 마무리한 경기도가 올해부터 이들 계곡에 대한 본격적인 관광명소화 정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도는 16일 ‘청정계곡 관광명소화 대상 지역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을 가진 계곡을 선정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드는 작업이다.

공모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관광객 방문 편의시설을 정비한 고양, 용인, 남양주, 광주, 양주, 포천, 의왕,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11개 지역이다.

첫 해인 올해는 우선 3개 시군을 선정해 해당 계곡의 특성을 반영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청정계곡 주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계곡관광’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관광객, 지역주민, 지역상권 모두가 행복한 ‘모든 도민의 청정계곡’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공모에서 선정된 시군에는 예산 지원 뿐 아니라 관광·마케팅 분야 전문가 자문단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되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21년 추진하는 각종 관광 홍보에서도 우선 고려되는 등 계곡관광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집중된다.

접수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심사, 발표(PT)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www.gto.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단독]"80만원짜리 룸 묵었는데…알몸노출"마술사 한영훈 "가능성 보고 불같이 달려든다" 부부관계 고백김연경, 이어지는 미담…"관행, 실력으로 바꿨다""이재영·다영母 김경희는 최순실" 3년전 글 재조명원숭이가 갓난아기 납치해 사망…인간에 대한 복습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