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 "신흥시장 인플레 임박할 수도..한국 원화 등 선호"

정준형 기자 2021. 2.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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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비 회복과 공급 차질로 해상 운임과 식품, 에너지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임박한 상태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금융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 BoA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화물운임 급등은 신흥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BoA는 원유 가격과 식품 가격의 상승 움직임도 지목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평소보다 큰 만큼 위험 회피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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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비 회복과 공급 차질로 해상 운임과 식품, 에너지 가격의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흥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임박한 상태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금융회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 BoA는 보고서를 통해 최근의 화물운임 급등은 신흥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BoA는 원유 가격과 식품 가격의 상승 움직임도 지목하면서 인플레이션 위험이 평소보다 큰 만큼 위험 회피를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BoA는 특히 브라질과 중국, 체코, 한국을 비롯한 매파 성향의 중앙은행이나 튼튼한 국제수지가 뒷받침하는 국가의 통화 매입을 권했습니다.

또 석유 수출국에 대한 투자 전망도 양호할 것으로 보면서 러시아 루블화나 주식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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