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상고대 피어난 한라산 1100고지

우장호 2021. 2.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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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절기 '우수'(雨水)를 이틀 앞두고 기습 추위가 찾아온 16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인근 도로에 눈꽃의 일종인 상고대가 활짝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라산 윗세오름 최저기온은 영하 11.4도, 삼각봉 영하 9.9도 등으로 큰 추위가 찾아왔다. 2021.02.16.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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