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골목상권 활성화 투트랙 지원..시설개선·재난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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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5억원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의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 '호시탐탐 시장탐험대 운영지원',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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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별도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
경북 영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5억원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올해 안에 마무리하고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의 소상공인 영업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선비골 전통시장에는 23억5,000만원으로 비가림시설을 설치하는 등 아케이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영주공설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는 16억6,000만원으로 노후비가림시설 교체와 화장실 등 리모델링으로 골목상권 공간을 재정비한다.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 온라인 플렛폼 등 시장경영 바우처지원사업으로 자생력을 갖춘 시장 육성에 나선다. '전통시장 특판행사 및 홍보지원', '호시탐탐 시장탐험대 운영지원', '영주시 상인연합회 교류 한마당 행사' 등을 통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을 병행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소상공인에게 최소한의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도로 시비 30억원을 마련했다.
지급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5일 이전 영주시에 영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집합금지 업종은 150만원, 영업제한업종은 100만원을 지급한다. 오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고 특례보증 출연금 및 이자차액 보전사업을 한다. 영주사랑상품권은 2월 한달간 월 구매한도를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10% 할인 판매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경제 여건 속에서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상인들이 시름을 덜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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