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개인정보보호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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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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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는 것이다.
전남개발공사는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실시된 이래로 매년 고득점을 획득해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특히 이번 진단에서는 전체 지표 만점을 획득했다.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의 관리적, 물리적, 기술적 분야별 미흡점을 꾸준히 개선해 온 성과다.
김철신 사장은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역량강화를 지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사각지대 보완과 관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단결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처리방침과 정보주체의 권리행사 절차 마련 등의 보호대책 분야는 양호했지만, 해킹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접근권한 관리 등 개인정보처리 시스템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 분야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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