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노인병원 수탁기관 14년 만에 바뀐다..솔트의료재단 선정

김용빈 기자 2021. 2.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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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의 수탁기관이 14년 만에 바뀐다.

충북도는 도립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수탁기관인 참사랑재단의 수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노인병원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세 번째 공모 끝에 솔트의료재단이 응모했고,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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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2026년까지 운영
충북도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립노인전문병원의 수탁기관이 14년 만에 바뀐다.

충북도는 도립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솔트의료재단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위탁 기간은 다음 달 1일 부터 2026년 2월까지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수탁기관인 참사랑재단의 수탁 기간 종료를 앞두고 노인병원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모집 공고를 냈다.

참사랑재단이 단독 응모하면서 재공고에 돌입했다. 1차 공고 때 복수의 기관이 참여하지 않으면 재공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참사랑재단은 적자 누적 등을 이유로 재공고에서 응모를 포기했다. 참사랑 재단은 2007년부터 노인병원을 운영해왔다.

세 번째 공모 끝에 솔트의료재단이 응모했고,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솔트의료재안은 노인병원 시설물 운영과 치매 등 노인질환자 치료·요양 등 업무를 맡는다.

이 의료재단은 청주시립요양병원도 수탁 운영하고 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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