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4차 지원금 대안 없는 野 '묻지마 비판'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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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4·7서울·부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데 우려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선거용 정쟁만하는 구태 정치는 결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4차 재난지원급 지급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이 정쟁 수단으로 삼아 국민주권을 돈으로 사는 것이라 했다"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과 보름전만해도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제 입법을 적극 협조하겠다 약속했는데 정작 비판하니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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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 전 재난지원금 협조하겠더니 이제와 비판, 저의 의심"
홍익표 "4차 재난지원금이 경제적 방역 출발, 3월 중 조속히 지급"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4·7서울·부산 보궐선거를 앞두고 4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데 우려한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선거용 정쟁만하는 구태 정치는 결코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묻지마 비난’을 하고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K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할 궁리만 하는 무책임한 정치공세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의 방역대책이 갈팡질팡한다는데에도 “황당한 주장”이라 했다.
김 원내대표는 4차 재난지원급 지급과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이 정쟁 수단으로 삼아 국민주권을 돈으로 사는 것이라 했다”며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불과 보름전만해도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제 입법을 적극 협조하겠다 약속했는데 정작 비판하니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이라면 가져야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다. 선거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낡은 정치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홍익표 정책위의장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방역이 마지막 지점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면 경제적 방역은 이제 출발점”이라며 4차 재난지원금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기대했다.
그는 “사각지대를 좁히고 피해정도에 따라 지원액을 상향해 넓고 두텁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하겠다”며 “4차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지급의 대원칙에 합의한 만큼 2월 중 추경 관련 논의 마무리해서 3월 초에 추경안 국회에 제출하겠다. 3월 임시국회 중 여야 함께 논의해 통과시켜 3월 내 4차지원금 조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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