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포항 해상스카이워크 내년 5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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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스카이워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색 철골 구조물로 건설 중인 해상 스카이워크는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감상은 물론 주변의 수려한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와 연결돼 있어 포항지역의 새 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양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북구 여남동 해안도로를 따라 죽천리 입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5m, 길이 463m의 스카이워크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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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건설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스카이워크가 모습을 드러냈다.
노란색 철골 구조물로 건설 중인 해상 스카이워크는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감상은 물론 주변의 수려한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해안도로와 연결돼 있어 포항지역의 새 관광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16일 포항시에 따르면 해양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북구 여남동 해안도로를 따라 죽천리 입구까지 국내 최대 규모인 높이 5m, 길이 463m의 스카이워크 설치 공사를 진행 중이다.
스카이워크의 바닥에는 투명 발판이 깔린다.
내년 5월 준공이 목표인 여남지구 해양문화 공간에는 국비 등 140억원이 투입돼 스카이워크,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단절돼 있는 여남동~죽천리 해안도로가 완공되면 형산강 생태공원에서 영일만항까지 10~20km의 해안도로가 연결되며, 울진군~강원도에 이르는 국토 종주 자전거길인 해파랑길과도 이어진다.
또 환호해맞이공원~포항여객선터미널 1.8km 구간의 해상 케이블카 건설 공사도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포항시 관계지는 "스카이워크와 해상 케이블카가 완공되면 일대가 포항의 새 관광명소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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