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간호학과, 간호사 국가고시 100% 합격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한일장신대학교는 간호학과가 2021년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진 제61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한일장신대는 5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이번 간호사 국가시험은 전체 2만2933명의 응시자 중 2만1714명이 합격하여 94.8%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시험에 합격한 졸업생들은 고려대병원, 강북삼성병원, 한양대병원, 을지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이화의료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등에서 새내기 간호사로 근무할 예정이다.

2014년 신설된 간호학과는 이번 국가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습증진 프로그램, 멘토·멘티 프로그램, 모의고사 실시, 자율학습 관리, 특강 등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조은실 학과장은 "대학의 적극적 지원과 교수진의 열정, 학생들의 노력으로 100% 합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전인 간호사를 양성하는 기독 간호 교육의 명문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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