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갈등 세계유산' 해법 모색하는 웨비나 개최

임동근 2021. 2. 16.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추진단과 함께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하나의 유산, 서로 다른 기억'을 주제로 세계유산 해석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첫 번째 웨비나는 '세계유산 보호의 새로운 접근: 유산해석과 설명'을 주제로 하며, 국제센터 설립추진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국제해석설명센터 설립추진단과 함께 이달부터 7월까지 매월 '하나의 유산, 서로 다른 기억'을 주제로 세계유산 해석 웨비나(웹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웨비나에서는 좌장과 토론자 등 4명의 국제 문화유산 전문가가 토론 형식으로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17일 오전 9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첫 번째 웨비나는 '세계유산 보호의 새로운 접근: 유산해석과 설명'을 주제로 하며, 국제센터 설립추진단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5월에는 '세계유산을 통한 평화와 화해'라는 주제의 영상 수필 공모 수상자의 발표와 토론이, 7월에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개최되는 중국에서 '서로 다른 유산의 기억 해석,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웨비나는 영어로 진행되며 토론 6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구성된다.

문화재청은 "세계유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최근 일본의 근대산업시설 세계유산처럼 다양한 기억으로 인한 국가 및 지역 간 갈등이 대두해 왔다"면서 "이번 웨비나를 통해 '갈등 세계유산'의 본질은 무엇이고, 이로 인한 갈등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dklim@yna.co.kr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한예찬, 초등생 제자 성추행
☞ 악취 나는 빌라 옥상서 30여년 방치된 女시신이…
☞ 배우 홍수아 측 "악성 댓글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 김연아에 윤동주, 세종대왕까지 조선족이라는 중국
☞ 1년전 우한서 철수한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 배달기사, 여성에 성기노출 후 도주…배민에 정보요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