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중소·벤처 방산업체 지원에 176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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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올해 중소·벤처 방위산업체 지원 사업에 총 17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우선 중소 방산업체들의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차원에서 올해 Δ컨설팅 지원 사업(9억원)과 Δ국방벤처 지원 사업(102억6000만원) Δ부품 국산화 사업(886억4000만원) Δ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118억4000만원) Δ방위산업 이차보전사업(93억2000만원)을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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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방위사업청이 올해 중소·벤처 방위산업체 지원 사업에 총 176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방사청은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국방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 대한 종합 지원시책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은 우선 중소 방산업체들의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 차원에서 올해 Δ컨설팅 지원 사업(9억원)과 Δ국방벤처 지원 사업(102억6000만원) Δ부품 국산화 사업(886억4000만원) Δ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118억4000만원) Δ방위산업 이차보전사업(93억2000만원)을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방사청은 또 업체들의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Δ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465억1800만원)과 Δ방산전시회 국고보조금 지원(16억8500만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방사청은 이미 개발된 국산부품을 미리 등록해 국내무기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국산부품 등록제' 도입을 추진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방 분야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방사청은 17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2021년도 국방 중소·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통해 지원시책 및 사업의 세부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강은호 방사청장은 "중소·벤처기업은 방위산업의 근간이자 뿌리"라며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방위산업의 혁신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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