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밭체육관 임시 선별진료소 18일부터 운영 중단

송애진 기자 2021. 2. 16.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서 시행하던 임시 선별진료소가 18일부터 운영 중단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임시 선별진료소는 정부 방침과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라 15일부터 중단될 예정이었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임시 선별진료소는 중단하지만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시민들은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만여명 검사, 무증상 감염자 29명 찾아내
대전 중구 한밭체육관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서 시행하던 임시 선별진료소가 18일부터 운영 중단된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임시 선별진료소는 정부 방침과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라 15일부터 중단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민들의 혼란이 예상돼 시는 보도 및 현수막, 안내요원 현장배치 등 홍보를 거쳐 17일까지 연장 운영 후 18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일부터는 역학적 관련성과 증상이 있는 경우 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고, 필요 시 9개 민간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9개 민간병원은 한국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성모병원, 대전선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대전병원, 유성선병원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임시 선별진료소는 중단하지만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며 "시민들은 스스로 실천하고 참여하는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한밭체육관에서 증상유무와 상관없이 검사를 진행해 15일 기준 2만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중 양성 29명의 무증상 감염자를 찾아내 일상 생활 내 조용한 전파를 조기 차단하는 성과를 냈다.

thd21tprl@nate.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