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18일 신인 발굴 '유니버스타 콘서트' 개최

김경훈 기자 2021. 2. 1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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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올해 첫 시도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1 '유니버스타(University+Star) 콘서트'를 오는 18일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썸머뉴아티스트 콘서트와 함께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과 장르가 참여하는 신진 예술인 페스티벌로의 전환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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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목원대·배재대·침신대 등 졸업예정자 8명 참가
유니버스타 콘서트 포스터.(대전예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은 올해 첫 시도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1 '유니버스타(University+Star) 콘서트'를 오는 18일 대전예당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지역 음악계의 기반 확장과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지역 음악대학 졸업예정자 8명이 기량을 펼치게 된다.

연주자 8명은 충남대, 목원대, 배재대, 침신대 등 4개 대학의 학장,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바이올리니스트 강희지(충남대)는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를, 퍼커셔니스트 김인호(목원대)는 제시 몽크만의 통과의례를 연주한다.

바리톤 김기현(충남대)과 이영훈(목원대)은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이고, 피아니스트 김수연(배재대), 양성수(충남대), 윤하림(목원대), 이석주(침신대)가 각각 리스트와 뒤티외의 곡을 연주한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대전예당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썸머뉴아티스트 콘서트와 함께 신인 발굴 프로젝트를 확대해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령과 장르가 참여하는 신진 예술인 페스티벌로의 전환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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