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 대상 등교 전·점심시간 하루 2번 발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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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개학하는 광주지역 각급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실 입실(등교) 전과 점심시간 등 하루 2차례 발열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동거인이 자가격리 땐 교직원과 학생들의 등교 또는 출근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동거인 중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자가격리자가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은 자가격리 중인 동거인이 격리 해제될 때까지 등교 또는 출근을 중단하는데 이들의 출석과 근무를 인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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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직원 접촉 최소화 방침..등교·비대면 수업은 추후 결정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다음 달 개학하는 광주지역 각급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실 입실(등교) 전과 점심시간 등 하루 2차례 발열 검사를 반드시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동거인이 자가격리 땐 교직원과 학생들의 등교 또는 출근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코로나19 3차 유행이 지속하는 데 따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종합 계획을 마련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하루 2차례 발열검사 외에 통학버스 운전기사, 통학지도 교사, 통학버스 이용 학생은 탑승 전 발열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열검사 결과, 체온이 37.5℃ 이상이면 추가 임상증상을 확인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료·검사해야 한다.
동거인 중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자가격리자가 있는 학생과 교직원들은 자가격리 중인 동거인이 격리 해제될 때까지 등교 또는 출근을 중단하는데 이들의 출석과 근무를 인정하기로 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등교 전 가정에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코로나19 임상증상을 인지할 경우 등교 또는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시 교육청은 개학하면 ▲ 교실 등 창문 개방 ▲ 화장실 등 세면대에 손 세척제와 종이 타월 비치 ▲ 보건용 마스크(학생 1명당 2장), 체온계(교실 각 1개) 등 방역물품 확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대기를 위한 별도의 공간(1층 위주)을 마련하고,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 학급별·학년별 등교·비대면 수업 방식은 방역 당국 등과 협의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16일 "고교의 경우 현재 겨울방학 방과후수업이 전면 금지된 상태로 코로나 확진자 추이에 따라 등교·비대면 수업 방식이 결정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방역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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