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2021. 2. 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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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은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대상지에 대한 12개소 실시설계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목원관리원은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을 선정해 2월부터 4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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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원관리원,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 12개소 모집 공고
2020 생활밀착형 숲 실외 정원으로 조성된 공주대학교 천안 캠퍼스. 사진제공=한국수목원관리원
[서울경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한국수목원관리원은 2021년 생활밀착형 숲 생활권역 실외정원 조성 대상지에 대한 12개소 실시설계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밀착형 숲 조성·관리사업’은 생활권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생활정원 및 주제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2025년까지 234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목원관리원은 생활밀착형 숲 실외정원 실시설계 용역을 선정해 2월부터 4월까지 설계를 진행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1년 대상지는 서울 중랑구, 인천 미추홀구, 경기 용인·고양, 충남 논산·천안, 대전 동구·서구·대덕구, 울산 북구, 전남 목포·고흥 등 총 12개소다.

실시설계 용역 업체는 견적공고로 선정하며 관련업종(조경, 녹지조경 등) 및 최근 5년간 정원박람회(2015∼2020)에 입상 또는 초청된 실적을 지닌 기술 인력을 보유한 업체가 응모할 수 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 전자입찰로 접수 가능하며 견적서를 제출한 업체중 최저가격으로 제출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정원 등의 녹색 공간을 찾고 있는 만큼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인 생활밀착형 숲을 조성, 국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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