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1979억 들여 원도심‧개정면 일원 하수관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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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979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로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 예방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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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주거지 생활환경 개선사업과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1979억원을 들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개정동을 비롯해 사정동, 개정면 일원의 개정분구 하수관거 정비를 위해 올해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며, 설계 중인 금암분구와 성산면 지역에 대해서도 올 상반기 중으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으로 오는 2023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습침수구역인 산북동 일원 도시침수예방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와 해수 상승, 하수관로 내 역류로 인한 도시 내수침수에 대응할 방침이다.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될 경우 시가지 침수예방은 물론 생활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각 가정마다 개인 정화조가 없어져 분뇨수거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며, 현재 81.4%인 하수도 우‧오수 분류화율이 92.8%까지 상승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관거 정비로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 예방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국비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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