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기업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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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은 16일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체 4300여개 중 스마트공장은 56개에 불과하다"며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을 선제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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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가 중소-중견기업 제조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창열 기업경제과장은 16일 “현재 관내에서 운영 중인 제조업체 4300여개 중 스마트공장은 56개에 불과하다”며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을 선제 지원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 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사람 중심 첨단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관내 중소기업 영세성이 가속화되자 기업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양주시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구축 대상으로 선정된 관내 업체의 지원유형에 따라 △‘기초’는 최대 700만원 △‘고도화1’은 최대 200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자부담의 10%를 지원한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는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 중으로 선정 시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1차 1월22일부터 2월25일 △2차 4월1일부터 4월30일 △3차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차수별로 나눠 진행하며 선정될 경우 정부지원금은 스마트화 목표수준에 따라 달리 지급된다.
‘기초’ 생산정보 디지털화는 최대 7000만원, ‘고도화 1’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최대 2억원, ‘고도화 2’ 생산공정 실시간 제어 최대 4억원 등 총사업비의 50% 이내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이 공정 자동화를 통한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 한국판 뉴딜정책 기조에 발맞춘 제조환경 토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 세부사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smart-factory.kr)을 참고하거나 경기북부 제조혁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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