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 배치

경북교육청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한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들 교사는 초등학교 1∼2학년 학급 수가 10학급 이상인 학교 50곳과 학습지원 대상학생이 많은 7곳에 배치된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저학년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2학년 국어와 수학 수업에 1수업 2교사제의 형태로 참여한다.

학교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따로공부방' 운영도 가능하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질적인 기초학력 부진이 드러나는 만큼,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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