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빅데이터 센터 개소..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본격화

김용태 2021. 2.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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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울산 빅데이터 센터'가 울산연구원에서 16일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 계획 발표 후 현판을 제막했다.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해 7월 '울산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설치됐다.

시는 빅데이터 센터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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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울산 빅데이터 센터'가 울산연구원에서 16일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이날 울산연구원 개원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빅데이터 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 계획 발표 후 현판을 제막했다.

빅데이터 센터는 지난해 7월 '울산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설치됐다.

시와 울산연구원은 1월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조직은 데이터 기획, 분석, 확산 등 3개 팀 10명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센터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핵심 거점이다.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모아 가공·활용해 데이터 기반 과학적 정책 결정을 지원한다.

또 시민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데이터 전수조사와 데이터 역량 강화 세미나, 전문가 네트워킹 등 데이터 저변 확대 사업도 한다.

시는 빅데이터 센터가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체계를 구축해, 빅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센터 개소는 울산형 데이터 댐의 시작"이라며 "데이터 중심 스마트 도시 울산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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