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출, 1년 만에 3.4% 증가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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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기업들의 수출이 코로나19 이후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부산본부세관이 올해 1월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월 부산지역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승용자동차는 지난해 8월 마이너스 67.8%를 기록한 이후 4개월동안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올해 1월 6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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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자동차.62.2% 증가 깜짝 반등
부산본부세관이 올해 1월 수출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9.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에 수입은 5.5% 감소한 10.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 5천2백만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올해 1월 부산지역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12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며 경기회복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품목별 수출실적을 보면 철강제품(1.9%), 전기․전자제품(43.6%), 화공품(16.9%) 등의 중화학공업품이 전반적으로 선전했다.
특히 승용자동차는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증가하며 깜짝 반등했다.승용자동차는 지난해 8월 마이너스 67.8%를 기록한 이후 4개월동안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올해 1월 62.2%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을 보면 EU(34.6%), 중남미(18.8%), 중국(12.7%)으로의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나 미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은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곡물, 의류 등 소비재 수입은 증가했으나 원자재와 자본재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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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조선영 기자] syc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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