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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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내로, 수술료 및 간병비 등을 포함하여 한쪽 관절 100만원, 양쪽 관절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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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내로, 수술료 및 간병비 등을 포함하여 한쪽 관절 100만원, 양쪽 관절 2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약물이나 기타 보존치료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해시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건강증진과 방문건강팀(330-2611)으로 하면 된다.
◇김해천문대 전면 리모델링 재개관
김해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0억원과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2002년 개관한 김해천문대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재개관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시관동의 매표소에서 전시실 입구와 이어지는 공간의 냉난방기 교체, 벽면·바닥 리모델링, 전시물 개선을 통해 전시관동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개선했다.
특히 천체투영실은 2002년 조성한 투영기, 좌석 등을 전체적으로 교체했으며 새롭게 도입한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3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돌입한다.
하이브리드 천체투영기는 기존의 아날로그 방식에 디지털 프로젝터를 결합한 형태로 100만개의 별을 투사하는 아날로그 프로젝터와 4k급 레이저 프로젝터가 천체 이미지를 함께 투영하는 방식이다.
타 천문대에 비해 투영실 규모는 작지만 규모가 작은 만큼 투영되는 이미지가 선명하게 보이는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투영되는 우주 영상은 우주를 탐사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시는 최근 4년 연속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노후관광시설 재생사업의 올해 예산 2억8000만원으로 관측동의 전시물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별헤는 밤 행사, 여름밤 은하수 캠프, 시민참여형 공개 관측회와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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