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체육시설 '영동체육공원' 조성 밑그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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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숙원 사업인 영동체육공원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영동군은 군청상황실에서 '영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영동체육공원은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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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숙원 사업인 영동체육공원 건립사업의 밑그림이 나왔다.
영동군은 군청상황실에서 '영동 체육공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본계획에 따르면 영동체육공원 내에 축구장(3면), 풋살장(1면), 다목적구장(2면), 씨름장(1곳), 산악자전거 연습장(310m), 배드민턴장·볼링장을 갖춘 체육관, 야외운동기구(10EA)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과 휴게공간, 어린이놀이공간,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실시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착공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체육공원은 사업비 356억원을 들여 영동읍 매천리 125-2번지 일원 7만3353㎡ 터에 들어선다.
군 관계자는 "영동체육공원을 조성하면 인근 과일나라테마공원, 와인터널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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