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평등 주체는 농민·무녀"..도, 여성발굴 영상제작

강정만 2021. 2.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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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여성의 삶을 제주어와 한국어로 된 영상물로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근대와 현대를 살아온 제주여성의 강인함과 남성과 대등하게 살아온 소중한 가치를 발굴해 영상을 제작해 소개한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이 사업은 제주여성이 가지고 있던 강인함과 타고난 '성평등'의 독특한 가치를 발견하고 영상물을 통해 전승시키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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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는 농민과 무녀를 성평등정책의 주체로 평가했다. 사진은 파종하는 제주의 여성 농민들.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여성의 삶을 제주어와 한국어로 된 영상물로 제작해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근대와 현대를 살아온 제주여성의 강인함과 남성과 대등하게 살아온 소중한 가치를 발굴해 영상을 제작해 소개한다.

이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80세 이상의 농민, 무녀 등 중산간과 읍면지역 여성 중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인물을 발굴, 선정하기로 했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16일붜 3월2일까지 영상제작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총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이 사업은 제주여성이 가지고 있던 강인함과 타고난 '성평등'의 독특한 가치를 발견하고 영상물을 통해 전승시키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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