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속초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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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과 속초지역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고성 보건당국에 따르면 A씨(7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난 아내 B씨(60대)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속초지역에서는 C씨(7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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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4일 증상이 나타난 아내 B씨(60대)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곧바로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B씨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 15일 밤 속초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들 부부 집을 방문해 접촉자로 분류된 이들은 모두 4명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접촉자들은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이와 함께 속초지역에서는 C씨(7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C씨는 스스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해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속초 보건당국은 C씨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이동동선 등을 조사 중이다.
이로써 고성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 속초지역 94명(강원북부교도소 14명 제외)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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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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