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방벤처센터, 지역 방위산업 매출 39억·고용창출 102명

김기열 기자 2021. 2. 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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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된 '울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내고 있다.

울산국방벤처센터는 지난 1년여간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약으로 매출 39억원 달성에, 일자리유지 및 고용창출 효과 10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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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장이 2019년 8월23일 울산산학융합원에서 열린 울산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제공) 2019.8.23 /뉴스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역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의 방위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설립된 '울산국방벤처센터'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효과를 내고 있다.

울산국방벤처센터는 지난 1년여간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과의 협약으로 매출 39억원 달성에, 일자리유지 및 고용창출 효과 102명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8월 개소한 센터는 울산시와 방위산업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내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국방사업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국방분야 사업화 및 판로개척,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첫해 15개 협약기업으로 출발해 지난해에는 37개 기업으로 늘었다.

특히 ㈜지엔테크놀로지스는 협약 1년만에 '국방벤처지원사업' 과제 주관기업으로 선정돼 3억원의 국비 지원을 받는 등 3개 기업이 총 12억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허영무 울산국방벤처센터장은 "지역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기술이 사장됨 없이 미래 국방 무기체계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보유기술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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