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명의 표창장·상장 전통한지로 만든다

김준억 2021. 2. 16.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체부 장관 명의 표창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주최한 한지정책협의체에서 제기된 한지업계의 요청에 따라 전통한지로 제작하도록 '장관포상 업무 지침'을 개정했다.

문체부는 일부 기관에서 공공 부문 전체로 한층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표창장과 상장 제작 때 전통한지를 사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부터 문체부 장관 명의 표창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10월 주최한 한지정책협의체에서 제기된 한지업계의 요청에 따라 전통한지로 제작하도록 '장관포상 업무 지침'을 개정했다.

현재 행정안전부는 훈·포장 증서를, 전주시와 가평군에서는 표창장과 상장을 전통한지로 사용하고 있다.

문체부는 일부 기관에서 공공 부문 전체로 한층 더 확산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도 표창장과 상장 제작 때 전통한지를 사용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방명록과 상장 등 공공 소비 물품도 전통한지로 제작해 대사관과 문화원에 보급하고, 지역 한지 축제와 체험 행사 등 한지 수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통한지는 보존성과 내구성 등의 품질이 뛰어나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2017년 '기록 유물 복원용 종이'로 전통한지를 채택했고, 이탈리아 국립기록유산 보존복원 중앙연구소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전통한지 5종에 대해 문화재 보수·복원 용지로 적합하다고 인증한 바 있다.

'우리 한지가 참 고와요'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지난해 5월 2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한지문화산업센터에서 열린 개관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2020.5.20 ryousanta@yna.co.kr

justdust@yna.co.kr

☞ '쌍둥이의 더러운 과거' 이재영·다영에 세계 언론 주목
☞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한예찬, 초등생 제자 성추행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 악취 나는 빌라 옥상서 30여년 방치된 女시신이…
☞ 김연아에 윤동주, 세종대왕까지 조선족이라는 중국
☞ 1년전 우한서 철수한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 조은희 "정권의 나팔수" 김어준 "TV조선 너무 많이 본듯"
☞ 배달기사, 여성에 성기노출 후 도주…배민에 정보요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