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어제 457명 신규확진..나흘만에 다시 400명대로

신선미 2021. 2.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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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4천325명이라고 밝혔다.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후 한때 1천명대까지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점차 줄어들며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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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429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7명 늘어 누적 8만4천32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343명)보다 114명 늘어나면서 지난 12일(403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29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3차 대유행'이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이후 한때 1천명대까지 급증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새해 들어 점차 줄어들며 최근 3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전국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일(2.10∼16)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44명→504명→403명→362명→326명→343명(애초 344명으로 발표했다가 정정)→457명을 기록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1번이다.

한편 방대본은 서울의 오집계가 뒤늦게 발견되면서 전날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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