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달 2일까지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장충식 2021. 2. 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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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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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발비 지원 등 각종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홍보 및 판로지원 등 혜택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2021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 참여를 원하는 도내 법인과 단체를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도 일부 인증요건을 갖추지 못한 법인과 단체를 육성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이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되는 법인이나 단체는 앞으로 3년간 일자리 창출, 전문인력, 사업개발비 지원 신청자격 부여, 경영컨설팅, 다양한 홍보 및 판로지원 등을 받게 된다.

또 일정비율 이상의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청년,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공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법인 및 단체로 신청을 원하는 법인 및 단체는 △사회서비스제공형 △일자리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 등 5개 유형 가운데 1개를 선정한 후 그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에서 17일 오전 9시부터 3월2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도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도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거쳐 참여대상 선정을 완료한 뒤 오는 4월 말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480개, 예비사회적기업 333개 등 총 813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중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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