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1,100원대 초반서 방향성 탐색

김남권 2021. 2. 16.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6일 오전 약보합(원화 가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달러당 1,100.7원이다.

환율은 0.6원 오른 달러당 1,102.0원으로 출발한 뒤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다만 1,100원대 초반에서 꾸준히 나오는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물량과 저가 매수 수요 등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을 요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6일 오전 약보합(원화 가치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0.7원 내린 달러당 1,100.7원이다.

환율은 0.6원 오른 달러당 1,102.0원으로 출발한 뒤 이내 하락으로 전환했다.

환율이 1,100원대 초반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분위기다.

시장에는 신흥국 통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전반적으로 퍼져 있다.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수세가 회복되면서 원화 강세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다만 1,100원대 초반에서 꾸준히 나오는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물량과 저가 매수 수요 등은 환율의 추가 하락을 막을 요인이다.

최근 환율의 가파른 하락세에 대한 부담도 원화 약세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5일 1,123.7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해 1,100원 초반까지 내려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연말, 연초만큼 환율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아 당분간 결제를 비롯한 실수요 매수가 역내 수급을 장악해 원화 강세 부담을 덜어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44.4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8.00원)에서 3.56원 내렸다.

[외환] 원/달러 환율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kong79@yna.co.kr

☞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한예찬, 초등생 제자 성추행
☞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논란' 어머니 김경희씨에 불똥
☞ 납치된 10살 소녀 구한 환경미화원 "나도 딸이 있어요"
☞ '음주운전' 배성우 벌금 700만원 선고
☞ 악취 나는 빌라 옥상서 30여년 방치된 女시신이…
☞ 김연아에 윤동주, 세종대왕까지 조선족이라는 중국
☞ 1년전 우한서 철수한 브라질인들 "차라리 거기 있을걸"
☞ 조은희 "정권의 나팔수" 김어준 "TV조선 너무 많이 본듯"
☞ 배달기사, 여성에 성기노출 후 도주…배민에 정보요청
☞ 이재영-이다영에 홍진영…논란인물에 방송가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