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재래시장서 점포 11곳 턴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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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재래시장을 다니며 점포에 불법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16일 특가법 위반 상습절도범 A(30대·남성)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9일 0시 13분께 진구 부전동 소재 부전시장 내 한 마트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부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여죄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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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전국 재래시장을 다니며 점포에 불법 침입해 금품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16일 특가법 위반 상습절도범 A(30대·남성)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9일 0시 13분께 진구 부전동 소재 부전시장 내 한 마트 출입문을 드라이버로 부수고 침입해 현금 등 7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피해신고 접수 후 강력팀을 전담수사팀으로 꾸리고 수사에 나섰다. 그러다 폐쇄(CC)회로 TV 추적 등을 통해 모텔에서 투숙 중이던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검거 과정에서 현금 등 피해품 400만 원 상당이 압수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의 여죄도 드러났다.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 8일 사이 전국의 재래시장 점포에서 총 11회 불법침입, 1220만 원 상당을 절취해왔던 것. 피해 지역은 부산 3곳, 수원 2곳, 대전 3곳, 울산 1곳, 광주 2곳이었다.
경찰은 이번 설 명절 특별방범기간 중 검거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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