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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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1년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5년 이상 거주불명 등록 중인 장기 거주불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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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3월 10일까지 ‘2021년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5년 이상 거주불명 등록 중인 장기 거주불명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조사로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행정안전부에서 행정서비스 이용내역(국민건강보험·국민연금·복지급여·복지수당·기초연금 등)을 조사해 작성된 1차 명단을 기준으로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입국 자료 등 관련 공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시는 사실조사 결과, 행정서비스 이용내역 등을 통해 생존근거를 찾기 어려운 장기 거주불명자는 공고 등 절차를 거쳐 공고 기간 내 재등록 신고를 불이행하는 경우에는 직권말소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장기 거주불명자의 사실조사는 인구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 재등록 신고 등 시민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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