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기초학력 지원 유튜브 채널 '바로TV' 개설

초등기초연산, 한글교육, 기초학력지원 교사 연수 플랫폼 운영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하 교육청)은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유튜브 채널 '바로TV'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이 불가피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든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조처다.

해당 채널은 유튜브 검색창에 '충북학습종합클리닉'을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로그인 없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바로TV'에는 기초학습지원을 위한 한글 교육 콘텐츠 바로한글 26차시와 기초연산 콘텐츠 32차시, 새 학년 학생 기초학력 진단 활동을 위한 교사용 연수 콘텐츠 등이 탑재돼 있다.

현재는 시범 운영 중이며, 3월까지 현직 교사들이 제작하는 초등 기초수학 콘텐츠 '바로수학' 80편과 그림책 한글 교육자료 10종을 추가로 탑재한다.

충북교육청은 초등 기초학력 향상 온라인 콘텐츠제작을 위한 개발진(한글교육 8명, 그림책한글 3명, 기초수학 7명)을 지난 10월부터 운영해 기초학력 지원 온라인 콘텐츠 3종을 11월 말까지 개발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와 상시 학습 지원 체제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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